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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회 윤미희 신임회장 취임 “4차 산업혁명에도 문학이 중심”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부회장 김레지나 등 임원진 임명                                                                  신임 윤미희 회장(왼쪽)과 박현숙 15대 회장
 신임 윤미희 회장(왼쪽)과 박현숙 15대 회장


























 
                                     


                                                                                                                    

  워싱턴문인회 16대 회장에 윤미희씨가 취임했다.  


27일 우래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윤 회장은 “알파고와 왓슨 등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서빙로봇 등이 일자리를 가져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왔다”며 “영화 같은 첨단기술도 인간을 중심에 두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발전해야 하고, 우리는 문학 활동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봉사한 박현숙 15대 회장은 눈물을 흘리며 이임사를 했다. 
박 회장은 “문인회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돌을 놓는 마음으로 일했고, 문인들만의 행사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신임 윤 회장을 생각하면 감격과 희망으로 마음이 부푼다”고 말했다. 

신임 임원 소개도 진행됐다. 부회장은 김레지나, 배숙 회원이 맡았다. 재무 정영희, 송윤정, 서기 임숙영, 홍보 박경주, 웹페이지는 이명희 회원이 봉사한다. 감사는 오영근, 규정관리위원장 황보한, 시문학회장 정애경, 수필문학회장 문영애, 소설문학회장 박숙자, 영문학회장 김영기, 아동문학회장은 양민교 회원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권귀순 고문의 여는 시 ‘희망에게’로 시작해 유양희 고문의 초청인 인사로 이어졌다. 유 고문은 “때로는 다른 세상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고,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를 해보라”고 말했다. 노영찬 박사는 “이성과 합리성, 과학을 추구하는 시대에서 감성을 추구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며 “감성이 풍부한 문인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행자 고문은 격려사에서 “고단한 삶에 위안을 주고, 혼탁한 세상을 정화하는 문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음악 시간에 이낭우 소프라노는 푸치니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명희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은 문인회원들의 한국학교 행사시 노고에 대한 공로를 표하며 박현숙 15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신임 윤미희 회장과 박현숙 15대 회장(앞줄 왼쪽에서 3, 4번째) 등 문인들이 27일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 윤미희 회장과 박현숙 15대 회장(앞줄 왼쪽에서 3, 4번째) 등 문인들이 27일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