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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에 올라

    - 오세영 시, 임긍수 곡,
    - Ten 이재욱


    굽이굽이 대관령 올라
    푸른 동해 굽어보나니
    지난 한 생이 덧없고 무상하구나
    솔잎이 향긋하게 스치는 바람처럼
    어찌 자유롭게 자유롭게 살지를 못했던가


    쉬엄쉬엄 대관령 올라
    멧새들 지저귀는 소리 듣나니
    지난 한 생이 서럽고 안타까워 몸부림치네
    바위틈에 솟아나는 옹달샘처럼
    아름답게 살지 못했던가


    휘적휘적 대관령 올라
    흐르는 흰 구름 바라보나니
    지난 한 생이 욕되고 부끄럽구나
    풀잎에 내리는 아롱진 이슬처럼
    어찌 티없이 티없이 살지를 못했던가


    대관령 올라 동해 보나니
    막 떠오르는 해 나를 불러
    지난 한 생 처럼 꿈속에서 살지를 말고
    흰 구름으로 살아라 한다
    풀잎의 이슬로 살아라 한다풀잎의 이슬로 살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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