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알고 계신 것처럼 오늘은 우리의 대명절인 음력 설날이었고, 어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겨우내 잠자던 화분에서 작은 꽃봉오리가 계속 피어올라 신기했는데, 자연의 섭리는 변함없이 한 치의 오차가 없음을 또 깨닫습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문인회에도 반가운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신문을 보시고 이미 아시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박앤 시인님께서 제1회 '배정웅문학상'을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그해 '미주시학'에 실린 작품 중에서 한편을 뽑아 선정하는데, 기존에 배정웅 시인에 의해 시행되던 '가산 문학상'과 '미주시학상'을 다시 '배정웅 문학상'으로 흡수 통합한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메일로 여러 번 알려드렸듯이, 이번 주 금요일로 다가오는 문인회의 중요한 행사를 알려드립니다. 2월 8일(금)에는 게이더스버그 도서관과 공동 주최하는 '한•영 이중어 작품낭송의 날'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있습니다. 10분의 회원이 참여하고 시, 수필, 소설, 동시, 동화작품을 낭송하여 주류사회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뜻 있는 행사이니, 주위에도 많이 소개 해 주시고 문인회원 분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김영기 교수님께서 며칠동안 잠도 못주무시고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오시는 분들은 차를 함께 타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Gaithersburg Library 18330 Montgomery Avenue Gaithersburg, MD 20879 (240)773-9490
이어서 글사랑방 모임이 2월 23일(토)저녁 6시 우래옥에서 있겠고, 문학회별로 작품토론이 있기 전에 김정선 선생님의 '한글맞춤법과 문법' 강의가 있겠으니 많은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9년 제22호 워싱턴문학 편집위원장을 박숙자 소설문학회장님께서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의 중요한 책임을 맡아주신 박숙자 소설문학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곧 편집위원 모임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향 작품은 이번 달 2월 15일까지 정애경 시문학회장님께 꼭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회원동정: 황안 시인님의 새 이메일 주소입니다.- flowerland88@gmail.com
그럼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이번 금요일 행사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윤미희 드림
워싱턴문인회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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