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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8:08

51.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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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소경.jpg

나는 사진가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다고 믿고, 무엇을 보더라도 거기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애쓰는데 여기에서 자부심마저 느낀다. 그러면서 행여나 내 마음도 눈도 예뻐지거나 착해진다고 확신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을 하는 사람은 예쁜 것만 찾고 다녀서 자연스럽게 생각도 마음도 선해진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관점이 바뀌고 있다. 내가 보는 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나는 ‘허상 마니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가인데도 나는 소경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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