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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8 22:20

57.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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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그 안에서는 정말 어떤 것도 용납될까? 인간의 절대적 두려움인 죽음에도 맞설 수 있는 명분과 용기와 행위와 동기와 만족이라도 사랑과 전쟁이라면 다 괜찮냐는 건가 말이다. 용납이란 어떤 것에 대한 자발적 용서와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이 필요충분된다는 것인데 아무리 인간세상 최고의 비교불가 자극 드라마인 사랑과 전쟁이라고 하더라도 그 싸움의 타당성이 조건불문 용납된다는 것은 아무래도 아닌 듯하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사랑, 전쟁을 할 때 만큼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 쟁취야말로 절대적 가치가 있다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빼앗기거나 패배했을 때 겪어야 하는 고통과 아픔이 그런 무한용납의 당위성을 추켜 세우고 있다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가장 큰 무기는 용맹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는 아이러니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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