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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17년 1월의 첫글사랑방 모임이 구정인 1월 28일 우래옥에서 있었습니다.

음력으로는 구정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한층 분위기가  따뜻했습니다.

역시 우리의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시문학회의 정영희 시인님께서는 

아주 오래 전 결혼할 때 입으셨던 색동한복을 입고 오셔서 가장 오래된 한복 1위에 선정되셨고,

손지아 시인님의 한복이 2위에 선정되어 

두 분께서 선물을 받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수 및 복원공사를 맡아 총지휘하시는 

김종헌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1988년 1월 최초 워싱턴을 방문하신 박정양 초대주미공사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서

중국으로부터의 독립 120주년이 되는 2017년에 다시 새롭게 개관한다는 

뜻깊은 역사적 내용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타 복원공사와 개관을 하기까지의 자세한 내용의 브리핑을 들으며

모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각 문학회별로 글사랑방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글사랑방에는 작년에 소설문학회에 참석하시던 양민교 시인님께서 처음 참석을 하셨고, 

오랜만에 정두현 시인님께서 참석을 하셔서 반가웠습니다.

두 분 모두 처음 참석을 하셨지만 훌륭한 작품을 준비하셔서

작품에 대해 서로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모든 시인의 작품속에는 삶의 진지한 태도와 사물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있어서 너무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서로 열띤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글사랑방에서 토론한 작품들이 모두 훌륭했지만

오메기떡에서 탯줄의 흔적을 발견한 박양자 시인님의 '오메기떡'과

짧지만 '험담'을 때밀이 할 때의 느낌으로 비유한 김인기 시인님의 '험담'을

1월의 추천시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시도 모두 제목과 내용이 신선하고  훌륭했습니다.


이번 글사랑방에서는 새해 첫마음으로 열심히 글을 쓰시라는 의미로

'사랑의 만년필' 이  새해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한 달에 2작품씩 쓰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참석 시인>

오요한, 정두현, 김인기, 정애경, 나은해, 김행자, 박명엽, 임숙영, 이정자, 박양자

정영희, 양민교, 김영기, 손지아, 윤미희,  (배 숙, 이은애, 김미영)